고수익 주식 미끼 거액 가로챈 40대 검거
고수익 주식 미끼 거액 가로챈 40대 검거
  • 조강연
  • 승인 2020.03.04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수익 주식 투자를 미끼로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A(4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십명의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수법으로 가로챈 현재까지 확인된 금액만 수십억 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 피해액이 수백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범행 수법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