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센티브 지급 확대
전주시, 인센티브 지급 확대
  • 뉴시스
  • 승인 2008.10.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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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모사업 유치해 발전·세입증대에 기여 평가

전주시가 중앙부처 등 우수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직원에 대해 특별승진 기회 부여와 포상금 지급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해 지역발전과 세입증대에 기여한 개인 및 부서에 획기적인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공모사업 유치 인센티브로 유치부서에는 부서별 행정성과 평가시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평가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유치직원에 대해서는 유치 실적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인 동시에 특별승진 기회를 부여하는 인센티브 기준안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과 예산투자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토해 지역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적기에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시정발전연구소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내달부터 부처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09년도 공모사업 전수조사'를 실시, 사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공모사업 발굴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정발전연구원의 사전 검증절차를 마련하고 대상사업은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8억원)을 비롯해 U-City 서비스 표준모델 개발(5억4000만원), 자동차 블랙박스 긴급호출(e-call)시스템 개발 (7억원), 지역특색에 적합한 CDM발굴 및 온실가스 감축방안(5억원), 공공 디자인 개선사업(1억원), 점자도서관 조성(1억4000만원) 등 총 10개 공모사업에 30여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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