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영농기 앞두고 하천시설물 일제 점검
진안군, 영농기 앞두고 하천시설물 일제 점검
  • 이삼진
  • 승인 2020.02.25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기를 앞두고 흐름을 원활히 하기위하여 하천 37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반 침하와 절토면 붕괴가 예상되는 보와 제방, 옹벽 및 수문 등 부속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일제히 확인해 하천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하천 내 유수 소통에 영향을 주는 지장물과 불법 시설물도 점검을 통해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 요소 등 하천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문제점 발견 시 신속히 보수  보강을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농철 하천수 이용 등 적기 영농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형식적 점검을 지양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며, 하천과 재해위험 예정지에 대한 조사를 꾸준히 실시해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