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하면 복지기동대, 소외계층 봉사활동 실시
김제 청하면 복지기동대, 소외계층 봉사활동 실시
  • 한유승
  • 승인 2020.02.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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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하면 복지기동대(대장 유월영)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1일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해 낡고 노후화된 콘센트와 전기배선, 차단기 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기차단기 및 낡은전선 교체 등 전문적인 임무를, 면사무소 직원은 콘센트 및 노후된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김제시 청하면에 사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는 대체적으로 전기시설이 낡고 오래된 백열등으로 화재 위험과 함께 어둡고 잘 보이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 노후화된 주택으로 인해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피는 등 이웃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따라 청하면 복지기동대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선 것이다.

유월영 복지기동대장은 “ 우리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때로는 아들, 딸로 혹은 친구, 선후배로 봉사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허정구 청하면장 또한 “지역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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