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구 신천지교회를 통해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도내 신천지예수회 교회를 폐쇄했다.
전북도는 지난 21일 전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도마전주교회)등 8곳을 모두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도내 신천지예수회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예배를 진행했지만, 현재 모임과 예배를 모두 중단하고 자택에서 가정예배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도는 신천지교회 뿐만 아니라 도내 종교계에도 대규모 행사를 자제함은 물론 예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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