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반기 내 최대 규모 예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익산시, 상반기 내 최대 규모 예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 소재완
  • 승인 2020.02.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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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60% 소비‧투자‧일자리 등 사업 중점 집행…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 개선 마중물 역할 기대
2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유희숙 부시장 주재의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제공=익산시
2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유희숙 부시장 주재의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익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재정집행 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돼 신속집행추진단장인 부시장이 각 부서들의 사업별 집행추진계획과 집행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60%(행안부 목표 57%) 달성을 위해 상반기 내 목표액 4,344억 원을 적극적으로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속집행에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및 일자리 사업에 중점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소비부문 인건비‧물건비 등은 상반기 집행가능 예산을 최대로 집행하며, 투자부문 시설비 및 부대비, 자산취득비는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토지매입 협의 등을 신속히 진행해 사업단계별 집행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 행정도 추진, 이행지침을 활용한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 공고‧선금급 지급 70%이내 지급‧계약관련 심사기간 단축 등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및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의 삶 개선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신속집행 추진에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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