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기초생활보장자 선정 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실태 변동사항과 기초수급자의 안전 및 복지욕구 파악, 지역사회적응 등 종합적인 상담조사를 오는 5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무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가정방문은 수급자 5,130세대 7,084명에 대해 2월~5월까지 실시한다.
수급자의 거주여부, 수급자 가구구성원 변동사항, 공적자료 이외의 소득재산 파악, 부양의무자의 부양여부, 근로능력판단, 가구 특이사항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또한 주거지 실태조사,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실태를 상담해 공적자료를 보완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긴급복지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지원 등 수급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영욱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력 등에도 불구, 복지서비스의 신청주의로 인한 행정기관에 대한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이들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대상자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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