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해빙기 사고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6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도로와 주택, 공공시설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 점검과 급경사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읍·면과 합동으로 12개반을 편성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급경사지 배수 상태와 비탈면 이상 유무, 옹벽 균열 여부, 배부름 상태,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긴급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과 보수·보강 등 신속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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