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예비후보,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추진
임정엽 예비후보,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추진
  • 고병권
  • 승인 2020.0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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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전문가 답게 근본적인 먹고사는 문제 해결 앞장설 것"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다짐했다.

임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민의 경제적 안정을 통한 농업 인구 인프라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며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농가의 안정적 운영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농민기본소득제'는 농업 종사 농민 또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률적인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 제도를 도입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농촌인구 유입 등 농촌이 가진 난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소 기본생활 유지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정도면 귀농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농촌으로 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 예비후보는 "예산 확보는 농업예산 조정을 통해 가능하다”며 “시군에 배정된 농어촌특별회계를 불필요한 시설공사에 쓰지 말고 농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주면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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