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상선)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교통경찰과 덕진구청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안전띠 착용 생활화’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율이 2001년 범국민 안전띠 착용 캠페인 시 98%에 이르던 착용율이 2005년 89%, 2008년 상반기 86%로로 감소하는데 따른 홍보차원에서 이뤄졌다.
실제 지난해 4월 전남 흑산도 일주도로에서 60대 노인 35명이 탑승한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안전띠착용으로 한명의 사망자도 없이 가벼운 부상만 입었던 사례가 있었다.
한편, 미국 국가안전협회에 따르면 치명적 교통사고에서 안전띠를 착용시 희생자가 4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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