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25일 겨울철 질병예방을 위한 대책강구의 첫 번째로 독감예방접종을 11월 말까지 해줄 것을 권장했다.

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감염 증상으로 대개 1주일이면 완치되지만 독감은 그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노약자 등은 예방접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독감 예방주사는 항체가 생기는 2주의 기간과 예방효과가 1년간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사이에 접종해야 하며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독감예방주사를 맞아야 할 사람은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 당뇨병환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 혈액질환ㆍ폐질환이 있는 사람 등이다. 그러나 6개월 미만의 영아, 임신초기ㆍ열이 높은 사람, 달걀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예방접종비용은 일반 의원 이용시 1∼2만원 내외이며 건강관리협회 이용시 7,7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맞을 수 있다(문의전화 251-8063)./박진원기자

박진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