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과 남원시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한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남원시 교육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및 남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글로벌 체험 및 단기연수생 선발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남원시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14명으로 총 40명이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4개국을 대상으로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수업과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 방법은 토셀 성적, 생활정도 평가 등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2~3배수를 선발 후 4월중 면접심사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5월 중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과 남원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선발된 학생은 여름학기(8~9월)와 겨울학기(1~2월) 중, 희망하는 시기에 체험연수(6주), 단기연수(4주)를 실시하게 된다. 현지 일일교사 인솔 하에 외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주말문화체험, 예절교육, 스포츠 등 그 나라의 특색 있는 외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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