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21일 전주 소재 오펠리스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정동영 국회의원, 송성환 도의장, 도청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한국전기공사 전북지역본부 박영웅 본부장, 전북지역 건설단체장 등 내·외빈 50여명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주식회사 대윤 대표이사인 양관식 후보를 신임도회장에, 또한 신임 도회장을 도와 3년간 도회를 이끌어갈 지명 부회장은 유한회사 건국전력 대표이사인 이재수 부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전북을 대표할 대의원 18명도 새로 선임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 및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이사장 이철운)에서 전기관련 학과 대학생, 고등학생 총 25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여기에 이날 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도 겸해 제2대 이사장에 권광식 대성전력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김은식 전임 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대과없이 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새 집행부에 더 많은 성원과 협조 그리고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관식 신임 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막중한 책무를 주신 것은 회원 여러분이 잠시 허용해 주신 것으로 알고, 회원의 권익 신장과 협회 발전에 ‘역량을 모아 서로 돕는다’는 동덕상보(同德相輔)의 의미를 되살려, 제대로 된 방향성을 갖고, 행동하는 실천력으로 모범된 참다운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