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진 의원, 초록바위 관광자원화 촉구
한승진 의원, 초록바위 관광자원화 촉구
  • 김주형
  • 승인 2020.01.2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 통해 "인공폭포 등 경관조성하자" 제안
한승진 전주시의원
한승진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21일 제3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승진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이날 곤지산 초록바위 경관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제안했다.

한 의원은 예로부터 초록바위는 전주 10경인 곤지망월의 달맞이 장소로 유명했으며 기린토월, 한벽청연, 남고모종, 다가사후 등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전주의 3대 바람통 중 하나로 명성을 떨쳤다고 밝혔다.

또 초록바위는 역사적·종교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장소로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지역이며, 우리의 전통 민속인 정초와 대보름 행사를 제공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한 의원은 강조했다.

이에 시가 관광자원화를 위해 초록바위 복원 및 달맞이 문화마당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초록바위는 전주천 좌안도로가 확장될 때 심하게 잘려나가 바위형상은 거의 남아 있지 않게 되었고, 도로와 맞닿은 면은 옹벽으로 가려진 상태라면서 특색 있는 상징경관시설로 인공폭포를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향후 조성될 초록바위 인공폭포는 지금까지 전주에 없었던 도시경관으로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야간경관시설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