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전북도민 정신건강 증진위한 최적의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수행
원광대병원이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20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와의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로써 원광대병원은 향후 5년간 55억 이상의 국고 및 도비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원광대병원은 앞으로 전북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정신질환 편견 해소,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광대병원은 이와 함께 향후 3년간의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돼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도 병행한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극단적 선택이 큰 문제로 대두되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재수탁을 통해 원광대병원이 전북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마음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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