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취업알선센터 역할 톡톡
市 취업알선센터 역할 톡톡
  • 이재일
  • 승인 2008.10.2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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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이래 6천명, 연 천명이상 청년·취약층 노인-여성 취업

전주시 취업알선센터가 연간 천여명 이상의 구직자를 취업시키는 등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시는 종합민원실내에 위치한 취업알선센터가 지난 2003년 개소 이래 청년층 실업자는 물론 취약층인 노인, 여성 등 총 6,032명을 취업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에도 21일 현재 943명을 취업시켰으며 하루 평균 내담자가 40여명에 이르고 전화 상담 또한 200여건 정도의 상담을 하고 있다.

이는 도내 다른 지자체에서 공무원이 순환근무하거나 공공근로 업무와 병행한 취업알선업무로 그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전주시 취업알선센터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상담사들을 배치, 취업알선과 상담업무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찾아오는 구직자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있는 직업상담사들은 맞춤식 심층상담과 직종별로 전문화된 취업상담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매일 새로운 일자리를 업데이트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갈수록 시민들의 온라인상담 이용횟수가 늘어가고 홈페이지가 점점 활성화가 되고 있는 등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시가 2006년도부터 유치한 동부화재, 교원나라자동차보험, LG파워콤, (주)삼주시스템 등 콜센터에 고객상담원 모집에서 채용까지 할 수 있도록 구직자에게 홍보 및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했으며 올해도 전주로 이전하는 (주)효성, (주)신기전선 등의 신규채용인력을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30여명 정도가 취업됐다

시 관계자는 “취업알선센터가 개소한지 6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처음 신설하여 자리잡기까지의 힘들었던 때를 기억하며, 직업상담사들은 처음 그 열정 그대로 항상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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