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는 원광대병원이 미래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16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 따르면 지난 15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윤권하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원광대병원과 함께 도약해 나갈 미래 100년 대계와 격변하는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경쟁력을 갖추고 선제적인 활동을 위해 주요 가치들과 어젠다를 발굴 추진하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발대한 미래발전위원회가 활동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활동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기술에서부터 인문 사회 및 지역사회 문제 등의 생활 영역 전반까지도 탐구‧연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40여년 역사를 토대삼아 발전해 나갈 비전을 선포하고 명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병원의 중장기적 발전 과제도 발굴한다.
병원은 이를 위해 각 조별 수시 모임을 갖는 한편 월 2회씩의 전체 정기 모임도 개최, 발굴된 주요 현안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미래의 의료계는 진료와 병원경영 전반에 걸쳐 AI가 융합된 5G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발족한 미래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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