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면장 이순덕)에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계민마을 대원정사(대표 양현섭)는 떡국 떡 100박스(5kg)를 기부했다. 대원정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이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고 있다.
독지가 조완기(용신마을, 66세)씨는 고령으로 반찬을 챙기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김 50박스를 기부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기부의 손길들이 모아져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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