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연초방문 통해 주민의견 수렴 나서
남원시, 연초방문 통해 주민의견 수렴 나서
  • 이정한
  • 승인 2020.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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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한결같이 해 무엇이든 이루겠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연초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송동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를 갖고, 격의 없는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궁금증, 건의사항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정설명회에는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하는 만큼,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 등 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읍·면·동 회의실에서 열린 송동면 등 시정설명회에는 매회 100~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3일 열린 송동면 시정설명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 자리에서 예촌지구와 모노레일 구축, 만인・금암공원 조성, 요천수변 자원화, 좋은 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원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개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생활체육시설 확대, 제2노인복지회관 개관 등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은 지금껏 모두 50여건에 이르는데, 안전재난 등 일부 건의사항은 시정설명회 뒤 실과소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 확인하는 등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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