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체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진행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체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진행
  • 이용원
  • 승인 2020.01.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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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8일 전라북도 전통식품을 다변화된 국내외 마케팅에 대응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업체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각 시군별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보완, 상품성 개선 및 매출 확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전통식품 및 전통주 판매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엄격한 평가를 통해 전북 14개 시군(1시군 1업체)에서 2020년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전주시 이고장식품(식혜 및 도라지 가공품), 군산시 김장독(김치류), 익산시 선화식품(김치류), 정읍시 선혜청한과(한과류), 남원시 예미담(부각) 등 14개 시군별 업체를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하고, 제품개발(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 품질개선), 포장 개선(포장 디자인, 용기 개발/개량), 마케팅(매체광고,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브랜드 개발)을 지원한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작년에 비해 전문가의 수를 늘려 경영 컨설팅 전문가의 ㈜브랜드파이 김달승 대표, 해외 수출 전문가 ㈜제이앤에스글로벌의 송미령 대표와 식품산업 전문가 BS Lab의 한두원 소장 등 분야별 마케팅 전문가와 전북도청 농식품산업과, 생진원 실무자, 14개 시군 업체 대표가 참여해 업체 선정 평가 당시 보완 사항으로 논의됐던 각 업체별 개선 내용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 확정을 위한 업체별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했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내 식품업체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완점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우리 진흥원은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식품업체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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