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 완공
순창군,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 완공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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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정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마을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 16억 투자

순창군이 2017년에 선정된 월곡지구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최근 완공됐다고 9일 밝혔다.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의 취약하고 낙후된 마을에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경관조성, 생활인프라확충, 위생‧안전확보,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에 집중하며, 국비를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됐다.

이와관련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주택 석면조사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고시하고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 지난 2018년 7월 분야별 세부사업에 착공했다.

또한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조성을 위해 마을축제 개최, 달이실 건강교실, 문화프로그램 운영, 새뜰마을사업 문패제작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3년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민관이 합심해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오늘과 같은 결실을 맺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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