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모집
무주군,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모집
  • 박찬
  • 승인 2020.01.0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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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일 현재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한 자

무주군은 도시민 귀농 유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교를 희망하면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bhh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 · 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혜경 귀농귀촌팀장은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에서 1년 동안 거주하며 농사일 및 시골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정착 시 무주군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분들이 무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3~12)은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다. 각 세대에 주택(보증금 면적에 따라 40~60만 원 별도, 공과금 개별 납부)과 텃밭(33)을 유상 제공한다.

원예 시설하우스 1(660)과 버섯 시설하우스 1(170), 공동경작지 1(1,235)에서 영농 기초과정과 시설하우스 작물 재배, 농기계 및 생활원예 교육(교육비 월 20~25만 원)을 진행한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에 신청하면 교육비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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