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대, 기초연구실 성과‘우수’인정
전북대 공대, 기초연구실 성과‘우수’인정
  • 고병권
  • 승인 2019.12.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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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역량 강화 지원사업비 15억 원 지원 확정
송철규 교수
송철규 교수

전북대학교 공대 송철규 교수 연구팀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이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연구실 역량강화를 위한 후속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전북대는 미래부와 한국연구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후속연구과제에 송철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연구팀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15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송 연구팀은 이동원(BIN공학부), 오종현, 정진무(기계설계공학부)교수와‘염증성 혈관 질환 조기진단을 위한 나노바이오포토닉스 융합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심부병변 고해상 이미징 프로브 기술과 염증표적 조영제 및 초저농도 체외진단기술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진행한 이 같은 연구 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후속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송철규 교수는“이번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의료현장의 난제인 뇌출혈, 심근경색 등 염증성 혈관질환의 조기탐지를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하겠다”며 “협력연구 기관인 MIT 바이오랩-하바드의대 심혈관센터 등에 참여도가 높은 석·박사과정 연구원을 파견해 인력양성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그룹을 형성해 기초연구 분야의 새로운 이론 형성, 과학적 난제 해결 등 국가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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