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봇학과 재학생 혁신역량교육, 산업체 위탁교육 실습장비로 활용키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6일 현대자동차(주) 전주서비스센터로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1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 수년간 양기관이 진행해온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는 자사 정비엔지니어 맞춤형 위탁교육기관으로서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로봇학과를 선정하면서 교육에 필요한 차량, 엔진 등 실습용 교보재 지원은 물론 교수진 기술연수 프로그램도 적극지원하고 있다.
박현 현대자동차(주) 전주서비스센터 센터장은 "매년 현대자동차 정비 신기술 교육에 있어 전주비전대학의 우수 교수진과 인프라를 활용해주신 점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번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주비전대학교에 우선 배정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경민 전주비전대학 자동차로봇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증받은 하이브리드차량을 활용해 산업체 위탁교육 뿐 아니라 재학생들의 차량정비 역량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로봇학과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산업시대에 맞는 미래 자동차기술과 AI(인공지능)와 연계한 로봇 메인터넌스 분야에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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