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오는 26일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6일이 휴관일이지만 특별 개관해 부분일식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천문현상인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는 낮 12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한입 베어 먹은 사과 같은 태양’란 주제로 부분일식관측, 천문 강연, 일식관련 4D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2019년 마지막 천문우주현상인 부분일식 공개관측회에 참가해 경이로운 우주의 신비로움을 직접 느끼기 바란다”며 “이번 부분일식과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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