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17일 ‘200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6개 과목 167명 모집에 3,355명이 지원, 평균 2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6.7:1보다 다소 높은 수치.
선발 과목별 접수현황을 보면 보건직 교사가 3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해 66.3: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중국어교사가 1명 모집에 56명이 접수해 56.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어교사의 경우 23명 모집에 681명, 수학교사가 20명 모집에 470명, 영어교사가 18명 모집에 267명이 접수했다.
도교육청은 내달 9일 1차 시험, 12월 14일 2차 시험을 치른 뒤 내년 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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