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전북지역 도박 중독문제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도박 중독 대응 협의체’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독 대응 협의체에는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사단법인 하은, 신세계병원,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4대 중독(도박, 알코올, 약물, 인터넷·스마트폰)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오남경 전북센터장은 “중독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연계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독 대응 협의체를 통해 도내 중독 문제에 대해 각 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센터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36을 통한 전화 상담과 온라인 넷라인(http://netline.kcgp.or.kr) 사이트를 통해 채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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