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총선 출마 결정 내년 1월 이후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총선 출마 결정 내년 1월 이후
  • 김도우
  • 승인 2019.12.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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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제21대 총선 출마 시기는 내년 1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이사장은 5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가운데 출마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년 공단 예산 집행 등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사안들이 산적해 있기에 이를 처리하고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공단 이사장은 정부출연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출마시기와 관련 없다. 특히 임명된 사람으로 맡은바 업무가 더 중요하기에 좀 더 생각을 해보겠다덧붙였다.

총선 본격행보를 묻는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는 정치인의 역할은 도민들과 지역들이 잘 사는 것이다선거는 도민들이 선택한다. 출마 여부에 관계없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 정치적 활동이라고 판단한다고 에둘러 말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선물과 관련, 선관위 조사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이사장이 전주을에 출마할 경우 최형재 전 노무현재단전북위원회공동대표, 이덕춘 변호사와 민주당 후보 경선을 치러야 한다.

경선을 통과하면 정운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국회의원과 본선에서 맞붙는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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