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 창업, 취약계층 등 31개 과정 7억2,900만원
전북도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직업 교육훈련과정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일반 및 전문기술, 창업, 취약계층 등 31개 과정에 7억2,900만원에 대해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사전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지난달 거쳤다.
접수 및 심사를 12월중에 마무리하고 2020년 1월 훈련과정이 확정되면 3월부터 훈련생을 모집한다는 로드맵이다.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도는 각종 사업 중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지원 사업에 주력해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새롭게 사회진출을 하려고 할 때 어려움이 많은 만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교육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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