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식품·생물특화 창업보육센터 개소
전북대 식품·생물특화 창업보육센터 개소
  • 조효주
  • 승인 2008.10.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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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의 식품·생물 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7일 완주군 이서 종합연구단지에서 서거석 총장과 김승운 센터장, 박인숙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희망찬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대에서 3번째로 문을 열게 된 이 창업보육센터는 도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식품산업육성 시책에 발맞춰, 식품·생물 산업에 특화된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것.

현재 이곳에는 24개 벤처 기업들이 입주해 전북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대는 이 창업보육센터의 개관에 따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능력과 성과를 연결해 적극적인 경영 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냉동·저온 저장고 같은 시설지원을 비롯해 각종 행정지원을 원활히 수행, 이 센터를 통해 많은 식품·생물 관련 중소기업들이 도내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터를 잡을 수 있게 유도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청정 전북, 맛의 고장 전주의 이미지가 특성화된 기업의 설립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전북대 식품·생물 특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을 통해 최적의 창업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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