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병원간 진료기록‧CT‧MRI 등 영상 기록 공유…환자 편의 도모
원광대병원이 네트워크 병원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는 등 환자들의 편의 도모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28일 협력병원 간 정보를 공유하는 ‘2019 진료정보 교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네트워크(협력) 병원간의 EMR(진료기록), CT, MRI 등의 영상 기록을 공유해 환자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료정보교류 사업 거점의료기관에 선정된 원광대병원은 네트워크 의료기관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고창병원, 익산성모병원, 미소요양병원, 엔젤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보장정보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단 책임의 진료정보가 교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그동안 협력병원 간 활발히 진행해 온 진료 의뢰 회송이 의료진간의 직통 핫라인에 진료협력센터의 신속진료 시스템까지 더해져 환자들의 진료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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