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 '호응'
김제시,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 '호응'
  • 한유승
  • 승인 2019.11.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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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운영하는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역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동아리가 학습을 다시 나눔으로 실천하는 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는 13일 실버인지놀이지도사회의 ‘치매예방교육’ 학습봉사를 시작으로, 28일 한울타리의 ‘미니다육식물화분 만들기’체험봉사까지 19개 평생학습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는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동아리가 재능기부로 강좌를 배달하는 것으로 요양원,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읍면동 마을경로당 등 소외계층 이용시설에 방문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3가지 테마형으로 발매트 만들기, 가죽카드지갑 만들기 등의 시민들이 직접 체험가능 한 체험형/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의 학습활동 하는 학습형/ 전통민요, 팬플룻 연주 공연 등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형의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만 운영하던 작년과 달리 상·하반기에 모두 운영해 한층 확대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나눔은 배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학습결과를 공유하고,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평생교육 활성화의 훌륭한 자양분인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방문형 재능기부 등의 평생교육 제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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