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환경친화도시 조성 행정 고삐
익산시, 환경친화도시 조성 행정 고삐
  • 소재완
  • 승인 2019.11.25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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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열어 지역 현안 추진사항 점검 및 내 나무심기 운동 실천
익산시가 25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환경친화도시 추진단 구성 등 시 환경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가 25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환경친화도시 추진단 구성 등 시 환경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익산시가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추진사항을 낱낱이 점검하는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고삐를 다잡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헌율 시장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소‧단장,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고밀도 논의를 진행했다.

장점마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의 묵념으로 시작된 회의에선 환경도시 조성과 관련한 현안만이 부의돼 △환경친화도시 추진단 구성 △환경시범마을 조성 등 33개 안건의 추진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 △불법폐기물 근절대책 △장점마을 후속대책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구축 등의 현안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정 시장 등은 또 이날 회의 후에는 인화공원 대규모 도시 숲 조성사업지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내 나무 심기 운동’에도 참석,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의 확고한 정책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익산시는 일반시민들과 함께한 이날 나무식재 행사를 통해 친환경 미래 도시로 한 발짝 도약하는 발판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친화도시로의 도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환경문제로 고통 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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