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전국 최상위 인증
완주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전국 최상위 인증
  • 이은생
  • 승인 2019.11.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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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 단위 4위

 

완주군이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군은 25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4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모델 분석에서 종합경쟁력 부분, 전국 군단위 4, 경영자원 4위를 기록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19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군은 전국 군 단위 전체의 종합경쟁력 평균인 441.11점을 크게 웃도는 총 515.45점으로 전국 군 단위 4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이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상위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쾌거다.

특히 지역경제 인프라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경영자원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4위의 기록을 세워 이목을 끌었다.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산업 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전북 1(2016년 기준 4,883만원)가 바탕이 됐다.

이와관련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대도시에 비해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군 단위는 도시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가 무척 힘들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완주군이 보여준 기록을 높이 평가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의 평가는 군의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앞으로도 산업단지조성, 완주형 사회적경제인 소셜굿즈 등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전략까지 차별화된 정책들을 과감히 추진,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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