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이정한
  • 승인 2019.11.25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보건소가 2019년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주력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진드기매개감염병사업 평가는 국고보조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7개 시도 및 7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독창성, 목표 대비 사업성과 달성 기준으로 평가됐다.

시보건소는 올 한해 동안 진드기매개감염병 사전 예방관리를 위해 최근 6년간 환자사례 분석을 해 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남원시 시니어클럽, 귀농귀촌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농업인 지도자(이장, 부녀자), 귀농귀촌자, 고령의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주력해 왔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고령의 농작업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위험행태개선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매진하겠다. 또한 적극적인 환자 감시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사망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