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체험 김장장터 운영
익산시, 농촌체험 김장장터 운영
  • 소재완
  • 승인 2019.11.2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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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오는 23일 서동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점드락 북적북적 김장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김장장터는 시민 대상의 사전 신청을 통해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운영해 4개면에서 생산된 배추와 양념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아가게 된다.

장터는 금마면(금마면 부녀회), 낭산면(농가주부연합회), 망성면(여성농민회), 웅포면(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면이 참여하며 농가가 직접 기르고 절인 들녘배추와 익산김치 본연의 맛을 살린 김장양념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 김치는 10kg(절임배추 7kg, 양념 3kg)을 기준으로 5만원의 참가비가 소요된다.

선착순 100가정이 참여할 수 있고, 농촌활력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특히 김장김치와 돼지고기 수육이 곁들인 점심(유료)을 맛볼 수 있으며, 금마(파김치)‧낭산(더덕 물김치)‧망성(메론 깍두기)‧웅포(총각김치) 등 4개면 김치명인들이 펼치는 ‘솜씨자랑’도 즐길 수 있어 1석2조의 농촌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과 농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 농촌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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