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덕)가 20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역내 고등학생 중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미래인재로 자라날 학생 20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지난 10월 흥부제에서 열린 알뜰장터 나눔 바자회, 다문화 음식 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정기적으로 도움을 준 시민들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상덕 센터장은 “'달라서 좋고 닮아서 더 좋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후원금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함께 작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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