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 자생단체협, 사랑의 김장나눔 열어
전주시 평화2동 자생단체협, 사랑의 김장나눔 열어
  • 김주형
  • 승인 2019.1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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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최훈식) 자생단체연합회(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해바라기봉사단, 상가번영회 등)는 회원 150여명과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생단체연합회 성금 및 후원금(굿모닝마트, 독지가 등) 1,200만원을 모아 배추 1,000포기를 버무리고 포장해 총 300여 박스(1박스, 10Kg)를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평화2동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김장김치를 원하는 수요가 많아(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대상자 1,900여 세대) 자생단체간 의견을 모아 연합으로 행사를 주최하고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규모를 확대했다.

이염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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