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대형공사 보따리 풀린다
새만금 대형공사 보따리 풀린다
  • 김도우
  • 승인 2019.11.1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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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상용차산업, 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내년 148억

새만금 공공주도 용지매립사업· 홀로그램기술개발 예타통과...내년 1,150억 풀려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 삼례 IC-김제JCT,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은 진행

새만금 인입철도 연말 예타 착수...2025년 1조2,953억원 투입

새만금 국제공항에서 인입철도까지 새만금 대형공사 보따리 풀린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20199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어 내년 국제공항건설 활주로 1본 등 사업이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 사업 관련 202040억원을 요구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난 2016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8,000억원이다.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상용차 부품 융복합 기술개발 등 사업비 128억원을 요구했고 이 사업은 지난 6사업계획 적정성검토를 완료했다.

인계-쌍치(국도21호선) 시설개량 사업도 2차로 진행된다. 7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됐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다.(총예산 1,687억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진행사업

새만금 공공주도 용지 매립사업,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예타가 통과된 사업이다.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금강3지구호남고속도로(삼례IC-김제JCT)확장·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2단계)는 진행중이다.

새만금 공공주도 용지매립사업은 국제협력용지 200만평을 조성하는데 내년부터 추진된다.

내년 1,000억원을 요구한 상태이며 2024년까지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9,083억원이 투자된다.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내년 150억원을 요구했고, 연구개발·기술지원센터 건립 등에 지원된다. 금강3지구 사업은 20억원이 투자되며 경지 재정리’ ‘밭 기반 정비등에 소요된다.

삼례IC-김제JCT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는 사업이며 11월 예타 조사에 착수된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은 야생동물 서식지’ ‘자연생태 섬등을 위해 예타를 신청한 상태다.

 

새만금 인입철도 연말 예타 착수

2019년 마지막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사업은 새만금항 인입철도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며 12,953억원이 투입된다.

새만금 내 최대 교통 인프라로 꼽히는 인입철도 건설사업은 연말 예타에 착수해 새만금 신공항,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앞서 지난달 국토부를 통해 올 4분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다.

기재부는 이르면 이달 말 재정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조사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분석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새만금항에서 옥구까지 총29.5철도를 신설하고, 새만금군산(대야) 노선 중 18.1단선철도를 복선화하는 사업이다.

이미 남북도로와 동서도로 건설이 시작된 만큼, 새만금 내 잔여 교통인프라로는 최대로 꼽힌다.

한편 전북도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사업은 용역완료 후 예타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내부순환도로, 지능형 농기계실증단지조성, 새만금 아트센터 건립은 미선정 되었지만, 원인은 분석해 재도전 여부를 판단한다.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플랫폼’ ‘아크아 디지털트윈기반사업은 2020년 상반기 신청할 예정이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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