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악취저감 공로 감사패 수상
정헌율 익산시장, 악취저감 공로 감사패 수상
  • 소재완
  • 승인 2019.11.1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현‧송학‧오산면 지역 악취오염원 악취배출시설 폐쇄…고질적 악취 민원해소 기여 공로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악취저감을 위한 적극 행정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 시장은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오산면 장신휴먼시아1‧2‧3단지 입주민들이 진행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장에서 이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신휴먼시아 입주민들은 “정 시장이 오산 장신지구의 고질적 문제였던 악취오염원을 해소해 지난해와 올해 축산악취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며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모현‧송학‧오산면 지역은 축산악취로 인한 문제가 빈발해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서부권 악취의 근원지인 영명농장과 MOU를 체결해 악취배출시설을 폐쇄, 익산 악취의 30%(서부권 악취의 95%)에 이르던 축산악취를 해소한 바 있다.

시는 또 이후에도 인근 지역 축사를 지속 점검하고 간헐적으로 모현동 일대에 악취를 유발하는 현영동 소재 도축시설도 집중 관리, 지역의 악취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왔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악취와 미세먼지, 대기, 수질 등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철저히 관리해 생활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협의회 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한 시민 의견 청취 및 반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