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에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민주주의 선거교실에서는 평소 선거문화를 접하기 힘든 발달장애를 가진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발달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실제 투표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내년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모의 국회의원선거체험에서 선거일투표와 사전투표일 투표를 모두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군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민주주의 선거교실이 선거문화가 낯설어 투표에 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발달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사회의 주인으로서 주권을 행사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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