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 공공비축 미곡 수매
진안 동향면, 공공비축 미곡 수매
  • 이삼진
  • 승인 2019.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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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동향면(면장 박태열)은 15일 2019년 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했다.

동향면에 따르면 올해 건조벼 매입 품종은 신동진, 해담 2개 품종이나 동향 지역 내에서는 신동진만이 수매가 이뤄줬으며, 수매 물량은 약 196백(1백=800㎏, 약156톤)이다.

농가별 배정 기준은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 실적과 지난해 수매 실적, 벼 재배 면적 등을 적용했다.

수매 정산은 예년과 같이 수매한 다음 날 중간정산금(3만 원/40㎏)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이외의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되고 있어 매입 농가가 출하한 매입 품종 외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인 농가는 5년 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태열 면장은 “잦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평년작을 거두어 다행이다. 일년 농사를 마무리 짓는 수매 현장에서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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