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지락 종자 500만 마리 군산시 신시도해역에 방류
전북도, 바지락 종자 500만 마리 군산시 신시도해역에 방류
  • 김도우
  • 승인 2019.11.1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군산시 신시도해역에 바지락 종자 500만 마리를 14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바지락 종자는 전북수산기술연구소가 방류예정해역에서 6월에 바지락 모패를 확보해, 5개월간 실내외 사육수조에서 생산한 1~2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다.

방류 시 환경적응이 빠르고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1년 후에는 판매가 가능한 크기까지 성장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바지락 종자에 대한 기술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바지락 양식에 소요되는 종자를 국내산으로 모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는 바지락 종자를 2013년부터 2018년까지 920만 마리를 방류했다.

/김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