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임실군, 농촌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1.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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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공조체제 갖춰
- 국가예산 확보 공동대응·도시재생뉴딜사업·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기대

임실군은 농촌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을 손을 맞잡았다.

심 민 군수는 12일 군청에서 임정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이강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지역의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지역개발사업 전문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이뤄 국가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상, 오수면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중장기적인 성장방안 도출 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사업의 계획 수립 및 추진체계 구축, 재생사업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공급 및 생활편의시설 건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및 사회적 경제조직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정부공모사업 공동 대응방안 등도 함께 검토한다.
 
이외에도 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 사업 관련사항 등을 공동 사업기획하는 역할 등도 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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