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관심 집중
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관심 집중
  • 이용원
  • 승인 2019.11.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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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견본주택 문을 연 '전주 태평 아이파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 태평동에 13년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1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관한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2만8,000여 명이 방문했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 시 별도의 입장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붐볐다. 고객들의 연령층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특히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고객들의 발길에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내방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온 김모씨(여, 35)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20년이 넘은데다가 이번에는 꼭 내 집 마련을 마련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면서 “태평동은 생활하기에 편리한 지역인데다 아이가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맘에 들어서 청약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단지 내 설치되는 첨단 시스템에 대해서도 호평도 이어졌다.

효자동에 거주하는 박모씨(여, 43)는 “나가기 전에 엘리베이터를 미리 부를 수 있고, 조명과 난방 등을 어디서나 껏다켰다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면서 “게다가 요즘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집 안에 공기청정 환기시스템까지 설치된다고 하니 이래서 다들 새 아파트에 사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3일동안 정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셨다”면서 “태평동에서 13년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희소성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과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층을 이끌어 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59㎡ 445세대 △74㎡ 242세대 △84㎡ 358세대다.

분양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200만원) 충족 시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 후불제를 실시하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063-224-1319)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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