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소비재전 전북관 참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소비재전 전북관 참가
  • 이용원
  • 승인 2019.1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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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9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akarta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 2019)’에 전북지역 수출세일즈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유망제품 홍보와 함께 동남아시아 전진기지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거주국인 인도네시아 내 유일한 소비재 분야 전문 전시회로, 식품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 바이어, 식품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해 도내 유망제품의 시장반응 및 수출거점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행사는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 등 국내 주최자가 전시행사를 기획,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유통산업 전시회로,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최적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함과 동시에 백화점, 마트, 할인점 등 현지 대형유통망으로 진출하려는 기업의 동남아 수출 확대의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미중 무역분쟁, 각국의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할랄식품의 성장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수출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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