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야코리아, 익산 제3산단 분양계약
㈜사라야코리아, 익산 제3산단 분양계약
  • 소재완
  • 승인 2019.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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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투자 10여명 근로자 고용 계획…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위생분야 전문기업인 ㈜사라야코리아가 익산 제3산단에 둥지를 튼다.

익산시는 4일 시장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사라야코리아 김흥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라야코리아의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 체결에 따라 ㈜사라야코리아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3,306㎡ 부지에 15억 원을 투자하고 1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야코리아는 위생, 환경, 건강을 모토로 식품위생 및 개인위생, 공중위생 분야에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의료용 기기, 과학기기,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위생 전문 기업이다.

최근 메르스 등 해외 유래 전염병, 미세먼지 등에 의한 위생 및 보건 관련 물품의 수요증가로 지속적인 매출(150억원, 2018년 기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품소독첨가제 등의 자체생산 공장 설비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사라야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에 투자하는 기업이 조기 정착해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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