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 오픈 후 2만5000여명 몰려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 오픈 후 2만5000여명 몰려
  • 이용원
  • 승인 2019.11.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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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이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일 오픈 후 주말까지 3일동안 2만5,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내방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 3일 내내 오전 10시전부터 200m 가량의 긴 외부 대기줄이 이어져 입장까지 최대 1시간 가량 소요됐다.

특히 방문객들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갖춘 좋은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로 인해 가격상승폭을 높게 보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하는 구모씨(40세)는 “효자동은 교통, 교육환경 등 주거 인프라가좋아 전주에서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이라며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함께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 인데다주변으로개발이 잇따르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산구에 거주하는 주모씨(43세)는 “입주 후에는 브랜드 건설사가 시세를 주도할 것 같아 미래가치 측면에서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의 구매 가치가 높다고 본다”며 “특히 가족이 4명이라 전용면적 101㎡에서 넉넉하게 생활하려고 했는데, 전용 84㎡도 대형 타입처럼 실내가 넓고 개방감이 우수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에 분양돼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청약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에 따라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200만원(전용면적 85㎡이하) 또는 300만원(전타입) 이상 납입인정금액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여기에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가르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전주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에는 신규 브랜드,대단지 아파트가 적었던 만큼 이번 분양에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 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규모다.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이중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청약 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3일 청약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1811-7878)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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