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특정계층 이용 식품취급업소 273곳 지도점검
사회특정계층 이용 식품취급업소 273곳 지도점검
  • 김도우
  • 승인 2019.10.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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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노인·장애인·아동양육시설, 산후조리원 대상

전북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어르신, 장애인, 아동, 산모 등 사회특정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식품취급업소 273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 장애인, 아동, 산모 등 사회특정계층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되며 노인복지시설 193개소, 장애인거주시설 50개소, 아동양육시설 14개소, 산후조리원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5개 점검반으로 구성하며 45명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은 도··군과 함께 소비자 감시원 30명도 함께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사용·보관 실태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 살균 관리 등이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사전계도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 국장은 위반되면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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