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군 센터장과의 대화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군 센터장과의 대화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5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라북도 다문화가족 지원 현황을 청취한 뒤 14개 시·군에서 모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자치위원들과 시·군 센터장들은 이 자리에서 이국땅에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 방안과 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도내에도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것도 전북도의 중요한 정책”이라며 “다문화가족이 도민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센터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도울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북도(2017년11월 현재)는 결혼이민자 10,900명(남735명, 여10,165명), 다문화가족 자녀10,993명(남 5,753명, 여 5,240명)이 거주 중이다.
도내 다문화가족센터는 이들 다문화가족의 조기 적응 및 한국사회의 바른 정착을 위한 교육과 서비스 지원,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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